닉네임이 숲돌이인 만큼 이솝 휠 향수에 대해서 리뷰하도록 할게요
먼저 이솝은 호주에서 만든 브랜드로 자연주의? 를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자연에서 맡을 법한 향수를 만드는 회사죠
그 중 이솝 휠을 선택한 이유는 저의 경험에 따른 것이에요
몇 년 전에 가족들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유후인에 어느 료칸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곳 로비의 냄새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 당시에는 냄새를 찾을 생각이 없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너무 기억이 나더라고요
저의 감각과 기억을 살려서 겨우 찾은게 이솝 휠이라는 향수였어요. 물론 이게 맞는지 다른지 저도 잘 못믿겠지만 비슷한 거 같아요. 나중에 다시 한 번 그 료칸을 방문해야 할 거 같아요 ^^
먼저 이솝 휠의 탑노트는 스모키, 베이스노트는 히노키이며 마지막으로 베티버입니다. 전체적으로 히노키 숲을 연상시키는 것이 료칸과 비슷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이와 비슷한 향수로는 탐다오를 추천받았었는데 실제 시향해보니 제가 일본에서 경험한 냄새와는 다르더군요
공식 홈페이지에 타입란에는 모든 성별, 자유 사상가, 엉뚱한 사람, 방랑자로 설명되어 있네요 저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약간 시원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얻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몽상가이고 사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솝 휠 적극 추천드려요. 제가 살 때는 14만원이었는데 그 새 많이 오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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